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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포천 갈비 1987] 특별한 날에는 갈비 1987에서 이동갈비 어떠세요

by Trendy C 2023. 8.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갈비 1987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인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그분 말씀으로는 지금까지 먹은 갈비 중 가장 맛있었다고 해서 멀지만(집에서 1시간 거리) 주말에 일부러 방문하였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에도 나왔었나봅니다.

 

 

 

 

얼마나 따라했으면 이렇게 붙여놨을까 싶습니다.

 

 

 

 

지인분께서 예약 안되고 직접가서 웨이팅 걸어야한다고 하셔서 무려 오픈런ㅎㅎㅎ 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은 11시 영업 시작이지만 테이블링 등록 시작 시간은 10시 입니다.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지만 매장 규모에 비하면 크지 않은 듯 합니다.

 

 

 

 

저는 9시 55분ㅎㅎ 에 도착해서 58분에 테이블링 등록을 했는데 대기번호 3번째 였습니다.ㅎㅎㅎ

 

주변에 주차된 차는 저희밖에 없었는데 먼저와서 등록만 하고 다른 곳으로 가셨나봐요ㅎㅎ

 

무서운사람들ㄷㄷㄷ

 

 

 

 

식사 시간이 무려 1시간이나 남아서 다른곳을 갔다올까 고민했지만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식당에서 운영하는 2층 카페에서 대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우~! 예상과는 달리 넓고 쾌적한 카페였습니다.

 

카페가 운영하는 날이라면 식당대기 뿐 아니라 이용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때는 저희밖에 없었지만 3-40분 후 대기자들로 가득차게된답니다.ㅎㅎ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져있었고 통창 뷰도 좋은 곳입니다.

 

폰을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서 11시가 되자 저희를 호출하는 테이블링 메시지가 뜹니다.

 

메뉴사진 찍느라 식당내부사진 찍는건 잊어버렸지만ㅎㅎㅎ 통창으로 되어있어 개방감있고 아주 넓었습니다.ㅎㅎㅎ

 

 

 

 

제 생각보다도 엄청엄청 더 유명한 곳이었나 봅니다.

 

 

 

 

포장 양념갈비도 팔고있었는데 비교적 저렴했습니다.

 

 

 

 

갈비가 유명한 곳이므로 와인숙성 이동갈비11cm 이동갈비를 주문하였습니다.

 

 

 

 

다양한 주류와 사이드메뉴도 있습니다.

 

 

 

 

기본 셋팅이 아주 괜찮은 편이고 다 맛있습니다.

 

 

 

 

저는 특히 육회+ 갓김치가 맛있었어요.

 

 

 

 

왼쪾이 11cm 이동갈비 오른쪽이 와인숙성 이동갈비 입니다.

 

 

 

 

이곳의 좋은 것중 하나는 고기를 구워준다는 것 입니다.

 

뜨거운 불판에서 고생하지않고 고상하고 편안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11cm 이동갈비를 먼저 구워 주십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고기 굽기나 속도 등을 물어보던데 저희는 그런 건 없었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약간 서버 복불복이 있나보더라구요.

 

 

 

 

어쨋든 고기는 최상급은 아니지만 잘 구워주십니다.

 

 

 

 

드디어 그 유명한 1987 이동갈비를 영접하는 순간입니다.

 

음~ 역시나 맛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기대를 너무많이 해서 그런지 뭐 어메이징한 맛은 아니었고,,,

 

그냥 맛있는 양념갈비? 맛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뭐 그래도 맛있으면 됐죠,,,

 

 

 

 

다음으로 이태원 스타일로 버터+모닝빵+갈비 조합입니다.

 

이것도 맛은 있었지만 고기도 달달한데 버터가 느끼해서 약간 투머치 느낌이긴했어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느끼할땐 테라 생이죠.ㅎㅎㅎ

 

 

 

 

생맥주가 관리가 잘되어있는지 청량감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다음으로 와인숙성 이동갈비를 먹었습니다.

 

 

 

 

이것도 맛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11cm 이동갈비와 와인숙성 이동갈비의 양념맛이 비슷해서 맛에는 큰 차이는 없는 느낌이고,

 

11cm 이동갈비가 조금더 두툼 육질이 살아있고 와인숙성 이동갈비가 조금더 얇고 연한 느낌이었습니다.

 

둘다 양념이 달달한 편이라 나중에는 약간 물리기도 했습니다.

 

약간의 불만? 아쉬움?이 섞여있지만 사실 무척 맛있는 편이었고ㅎㅎ

 

서버가 구워주는 점, 그리고 가게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다양한 주류 페어링이 가능한 점 등으로 인해

 

어르신들 포함 가족단위 방문이 많은 듯 했습니다.

 

저희 뒷자리에서는 생일 맞은 어르신 가족이 모임을 갖더라구요.

 

가격대는 약간 부담스럽지만  조금은 특별한 날 분위기내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