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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rance

[레 조 드 샤넬] 샤넬 파리 - 에든버러 ETD 리뷰

by Trendy C 2023. 7. 6.

 

PARIS EDIMBOURG EDT / 파리 에든버러 오 드 뚜왈렛 by 샤넬 공식홈페이지

 

 

 

PARIS EDIMBOURG EDT / 파리 에든버러 오 드 뚜왈렛 by 샤넬 공식홈페이지

 

 

지난번 샤넬 조향 마스터 클래스에서 제가 샤넬 비아리츠를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아 온 레 조 드 샤넬 향수 테스터 세트에서 남편이 향을 맡아보고는 인생 향수라며ㅎㅎ 얼마전 백화점에 가서 직접 구매를 해왔습니다.

 

사실 저도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향이라고 생각했어요.

 

 

 

 

패키지는 역시 샤넬샤넬 하구요.

 

 

 

 

비아리츠와는 다르게 에든버러는 녹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휴양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Highlands) 지대를 연상시키는 아로마틱 우디 노트. 신선함이 차오르는 상쾌한 향입니다. 신선함과 모호함이 뒤섞여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신비로운 향.

 

구성

신선한 레몬 베르가못 향기에 주니퍼 베리 사이프러스의 아로마가 어우러지면서 점차 드라이한 시더 어코드를 선사합니다. 그리고 흙내음을 간직한 베티베의 스모키한 잔향을 남겨 줍니다.

 

영감

파리-에든버러는 투명한 호수와 암석으로 둘러싸인 숲이 드넓게 펼쳐진 스코틀랜드의 목초 지대, 하이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1924년. 가브리엘 샤넬은 1930년까지 친밀한 관계를 이어온 웨스트민스터 공작의 조언으로 스코틀랜드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후 마드모아젤은 하이랜드에 자리잡은 저택에서 사교 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곤 했습니다. 하이랜드는 맑고 투명한 호수와 바위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산악 지대입니다.

 

파리-에든버러는 이 광활한 지역의 아로마틱한 신선함을 표현한 우디 향의 향수로, 스코틀랜드 산악 지대가 선사하는 단순하지만 깊은 즐거움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트 오브 퍼퓨밍

파리-에든버러는 투명한 호수와 암석으로 둘러싸인 숲이 드넓게 펼쳐진 스코틀랜드의 목초 지대, 하이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주니퍼 베리와 사이프러스 향은 흙내음을 간직한 스모키한 베티베 어코드와 조화를 이루어, 가브리엘 샤넬이 웨스트민스터 공작과 함께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던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땅을 떠올리게 합니다.

 

 

위의 설명과 같이 형용할수 없는 야생의 느낌 흙내음이 치고 올라오는,

 

시트러스 하고 스파이시 함과 동시에 우디 스모키의 묵직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전혀 가볍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매력이 있는 향수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레 조 드 샤넬이 남성 여성 따로 구분뒤어 있지 않지만 에든버러는 우디, 스모키 노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더 남성적인 느낌이 드는 향수라고 생각됩니다.

 

 

하이랜드 라는 지역은 처음 들어봤는데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by 마이리얼트립

 

 

스코틀랜드에서도 해리포터, 007 시리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저만 몰랐나보네요,,,

 

 

 

 

 

"하이랜드 지방(Highlands)은 스코틀랜드의 지방이다. 일반적으로 스코틀랜드의 북쪽을 뜻한다. 하이랜드 지방의 행정 중심은 인버네스이다. 스코틀랜드 고지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인구가 희박하고, 산맥이 많으며, 그 속에는 브리튼 제도 최고봉인 벤네비스 산이 있다. 하이랜드와 북부 아일랜드의 평균 인구 밀도는 스웨덴노르웨이파푸아 뉴기니아르헨티나 보다 낮다."

[위키피디아] 하이랜드 지방

 

 

 

 

하이랜드(에든버러)는 인구가 적고 산맥이 많은 스코틀랜드 북쪽의 지역이라고 하니, 프랑스 남서부에서 영감을 받은 비아리츠와는 정반대의 느낌으로 서로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 참고

https://clairesperfume.tistory.com/4

 

[레 조 드 샤넬] 샤넬 비아리츠 EDT (feat. 사은품)

오늘은 지난번 샤넬 조향 마스터 클래스에서 직접 시향해 본 내돈내산 샤넬 비아리츠 EDT 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쇼핑백에 담아서 포장 해 주셨습니다. 가운데 있는 것

clairesperfume.tistory.com

 

 

 

 

 

남편의 의견으로는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EDT 이기 때문에 너무 과하지 않은 편이라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고급스러우면서도 전형적이지 않은 약간은 야생의 느낌으로 기분전환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