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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머컨슈머

[랑그드샤 쿠키] 로얄제과 화이트초코 & 카페라떼 맛 리뷰

by Trendy C 2023. 7.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랑그드샤 쿠키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크다스를 연상하게하는 랑그드샤는 프랑스 쿠키의 한 종류라고 하는데요,

쿠키의 모양이 고양이 혀를 닮아있어서,

랑그 'langue (혀)'  +   'de (~의)' +   'chat (고양이)

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저도 이번에 포스팅을 하기위해 찾다가 처음 알았네요.

 



원래는 랑그드샤 중에서도 일본의 시로이코이비토(白い恋人) 를 가장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많이 비싸게 팔더라구요.

그래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랑그드샤 제조회사 중 하나인 로얄제과의 대표적인 제품 랑그드샤 화이트초코/ 카페라테 맛을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패키지는 무척 깔끔하고 약간 오설록 패키지 느낌이 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각각 10개씩 들어있는데 제가 11번가에서 한박스에 16000원에 구매를 했으니(무료배송) 한봉지에 1600원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막상 개당 단가를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비싼 느낌인것 같습니다.





택배로 받아서 그런지 깨져있는 것들이 좀 있었는데 그중 양호한 몇개ㅜ 를 먼저 시식하기위해 꺼내보았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여느 랑그드샤와 비슷한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 모양입니다.




먼저 단면을 살펴보기위해 칼로 잘라보았는데 생가고다 부드럽지는 않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일부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드디어 시식! 을 해보았는데요,,,음,,,
사실 제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어요.

제가 시로이코이비토를 워낙 좋아하고 기준이 거기에 맞춰져 있었는지 몰라도

과자가 생각보다 딱딱하고, 과자사이의 초콜렛도 약간 덜 조화된 느낌,,,? 이었습니다.

물론 맛이 없지는 않았고 커피랑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랑그드샤도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별로 다른 질감과 느낌일 수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저처럼 시로이코이비토 또는 부드러운 쿠크다스 를 예상하고 구매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할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선물로 주고받기에 적당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추천! 그런데 저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쿠크다스 질감을 찾으신다면 비추천! 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