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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ODAM] 오감을 만족시키는 인천 한옥카페 오담

by Trendy C 2023. 7. 5.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에 인천 한옥카페 오담 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 까지로 오픈시간은 조금 늦은 편인 것 같습니다.

 

 

 

 

문 입구인데요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옛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터치 한스푼이 첨가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서울의 핫한 한옥카페들처럼 엄청 막 힙한 느낌은 아닌데 나름 괜찮은 느낌입니다.

 

 

 

 

원래 리모델링 전 공간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공간이 많이 나눠져 있어서 일부 좌석들은 생각보다 프라이빗한  느낌입니다.

 

 

 

 

메뉴도 조금 다양한 편이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도라지 라떼? 오담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ㅋ

 

 

 

 

베이커리류도 다양하고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저는 좀이따 밥 먹을꺼니까 꾸욱 참았습니다.

 

 

 

 

저는 한옥에 왔으니까 좌식 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 생각보다 안쪽이 많이 넓은데요?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어서 다른 테이블은 찍지 못했지만 꽤 여러명이 앉아있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점심시간,,,,,) 식사하고 오신 분들이 많아 너무너무 시끄러웠어요 ㅜㅜ

 

점심시간이 안겹쳤으면 조용하게 있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오담라떼가 나왔는데? 이게왠걸? 당고가 올라가있었네요?

 

완전 득템 한 기분ㅋㅋ

 

그런데 메뉴판에는 당고가 포함되어 있다는 설명은 없었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하지만 저는 당고 좋아하니까!!

 

 

 

 

 

크림이 조금 많은 편이어서 일단 수저로 조금 떠먹어 봤는데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그리고 궁금한건 못참으니까 라떼보다 당고먼저ㅋㅋ 먹어보았는데요.

 

우리나라 인절미는 쫀득한데 일본 당고는 뭐랄까 좀더 연한 식감인데 일본에서 먹어 본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라떼에 올려먹기에는 부담스럽지 않고 딱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컵 위에 얹어져 있고 별도 접시가 없어서 당고 다 먹기전까지는 조금 불편한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라떼는 생각보다 달달했는데 옛날 차 느낌보다는 요즘 라떼ㅋㅋ 느낌이었어요.

 

어떤느낌인지 아시죠 여러분,,,,,;;

 

암튼 결론은 맛있는 맛!

 

 

 

 

그리고 선물하기 좋아 보이는 전통차나 정과 같은 자체 제작 상품들도 파는 것 같더라구요.

 

나름 연구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나갈 때 보니 밖에 방아 돌이 있더라구요? 

 

 

 

300년 전 직접 쓰던 방아 돌이라는데 기존의 한옥 집에 있는 있었던 걸 유지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위치는 인천가좌역 근처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갈 수 도 있을 것 같구요 주차장도 바로 앞에 있어 차를 가져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조용하게 있고 싶으신 분들은 평일 점심은 피해서 방문하시길!

 

이상으로 인천 한옥카페 오담 방문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